'Sneaky ds'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5.02.07 네트워크 플레이어와 랜케이블
  2. 2014.04.21 Linn Sneaky DS 설치기

현재의 메인 시스템 구성은 아래의 사진과 같다.

NAS에 있는 음원을 불러오거나, 지니뮤직의 flac 음원을 Airplay를 통해 네트워크 플레이어인 Linn의 Sneaky DS로 스트리밍하고, 이것이 다시 디지털 동축으로 연결된 Naim DAC를 거쳐서 플리니우스 인티앰프로 들어간다. DAC와 앰프의 중간에는 웨이버사의 트랜스버퍼가 있다. 무엇보다 대박은 에어플레이로 듣는 지니의 flac음원. 새로 나온 음원을 너무나 간편하게 쉽게 감상할 수 있다.^^



네트워크 플레이어를 사용하니 랜케이블이나 허브 사용 여부나 NAS에 따라 소리가 많이 달라진다.

가장 놀라웠던 것은 랜케이블에 따라 소리가 휙휙 달라지는 것. 일반 랜케이블에서 Inakustik의 2만원짜리 CAT6 케이블을 거쳐  그것보다 훨씬 비싼 CAT7로 갔다. 케이블에 따른 소리의 차이가 엄청나다. 등급의 차이가 커서인지 인터나 파워케이블보다 변화가 더 심하게 느껴진다. 최근에 공구로 W lan 케이블을 들였다. inakustik의 cat7과는 가는 길이 서로 다른 케이블처럼 느껴진다. 소리의 다이내믹은 인아쿠스틱이 좋은 것 같지만, w lan 케이블은 소리가 더 섬세하게 들린다. 허브에서 wnas의 연결은 inakusitk CAT7, wnas와 linn의 sneaky 사이의 연결은 w lan 케이블로 하니 서로 상생 효과가 있는 것 같다.


NAS는 일반 나스를 쓰다가 naim의 unitiserve를 거쳐 이제는 웨이버사의 WNAS1을 쓰고 있다. WNAS1은 전원부가 강화된 오디오 전용 나스로, 허브를 거치지 않고 네트워크 플레이어와 직결로 연결되면서 랜케이블을 따라 들어오는 노이즈를 잡아준다고 한다. 이 놈을 통하면 확실히 소리가 차분해지는 느낌은 있다. 그런데 네임의 유니티서버를 소스로 하고, 그 신호를 WNAS1을 거쳐 네트워크 플레이어로 보내는 소리가 훨씬 다이나믹하고 좋았다. 하지만 두 기기의 성격이 겹치고  결정적으로 유니티서버가 한글을 지원하지 않아서, 결국 유니티서브는 방출하고 지금은 WNAS1만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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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eani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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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으로 사용하고 있는 시스템에 네트워크 플레이어를 붙여보려는 '소망'을 드디어 이루었다.

지금까지는 주로 애플의 Airport Base Station 및 애플 TV로 에어플레이를 이용하여,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 벅스뮤직의 MP3를 스트리밍으로 듣고 있었다. 그런데 NAS에 있는 FLAC 파일을 들으려면 컴퓨터를 켜고 USB케이블로 DDC와 연결해야 해서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다.

최근 SOTM에서 ddc에 연결해서 쓸 수 있는 네트워크 플레이어가 나왔다고 해서 망설이고 있던 중, 장터에 Linn의 Sneaky DS가 좋은 가격으로 나왔길래 냉큼 가져왔다. 

일단 DAC에 동축으로 붙이고 아이패드에 킨스키를 깔고 시험 가동. NAS에 저장된 음악도 불러올 수 있고, 에어플레이도 지원한다. 벅스의 mp3를 스트리밍했을 때, 애플의 에어포트와 비교하면 소리가 훨씬 풍부해진다. 안들리던 악기소리도 많이 들리고. 그런데 가수의 목소리가 악기에 조금 묻히는 듯한 경향이 있다. 악기소리는 풍성하지만 뭔가 쏘는듯한 느낌도 있다. 혹시나 싶어서 전원선의 극성을 바꾸어 시험해 본다. 쏘는듯한 느낌이 줄어들고 저음이 더 풍성해진다. 극성을 어느 정도 타는 듯.



오후 내내 nas의 flac파일을 들어본다. 일단 소리가 단정하면서도 상당히 고급스러운 소리가 난다. 조금은 더 음악성이 풍부하게 들렸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아파트라서 소리를 마음껏 키워서 들어보지 못한 탓도 있는 것 같다. 네트워크 플레이어에 대한 기대가 너무 컸던 것일까?

지금은 랜선이 막선이고 sneaky  - Airport - 유선공유기 - NAS로 연결되어 있다. NAS와 sneaky 사이에 메인공유기와 에어포트가 중간에 끼어 있다. 고급 랜케이블을 하나 주문했다. 랜선이 도착하면 에어포트의 위치를 옮겨서 공유기와 sneaky를 바로 물리는 등의 여러가지 시도를 해보아야겠다. 랜 아이솔레이터라는 것도 있고, 네이버 네임 포럼에서는 네임 dac에 붙일 수 있는 전원 장치인 xp5 xs를 좋은 가격으로 공동구매하고 있다. 지름신이 계속 유혹한다. 









Posted by deani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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