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안 xn125 evo라는 스피커를 와싸다 중고장터에서 구입했다. 체코에서 생산되는 스피커라고 하는데, 트위터를 실크돔으로 써서 그런지,  현이나 보칼 소리가 그럴듯하게 나온다.

내친 김에 중고로 나온 스피커 케이블도 한 세트 구입했다. 반덴헐이라는 회사의 매그넘이라는 케이블이다. 원래는 CS-122나 코드의 실버스크린 등을 고려하고 있었는데, 그보다 상급인 매그넘이 중고로 나오는 바람에 구입을 해버렸다.

이 모든 일이 패리도트라는 DAC를 들이면서부터 시작되었는데, 배보다 배꼽이 엄청나게 큰 결과가 되고 말았다. DAC는 패리도트가 아니라 루비로 왔다. 현재 시스템에서 하나 더 손대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DAC이다. 동일한 소스를 소니의 DVD/CD 플레이어로 듣는 것과, 루비로 듣는 것에는 차이가 있다. 아마도 DAC 성능의 차이일 것이다. 소니 DVP-S7700 은 처음 나왔을 때에는 레퍼런스급으로 상당히 인기를 끈 놈이다. CD신호 픽업이 따로 있고, 96khz/24bit 업샘플링 기능이 있다.

국내의 에이프릴뮤직에서 만든 da100signature 라는 DAC가 있는데, 상당히 평이 좋다. 그러나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당장은 힘들고, 중고가가 떨어지면 그 때 하나 입양할 생각이다.

지금 현재의 시스템 구성이다.
스피커: Xavian xn125 Evo
앰프: Audio Analogue Verdi Settanta 인티앰프
CD Player: Sony DVP S-7700
USB Dac: Styleaudio Carat-Ruby
USB Cable: 벨킨 PureAV 실버시리즈 인터커넥터 AV52200-06 
인터케이블: WBT 0108 (조임식컨넥터)+WBT 2016 (선재)
스피커케이블: PABIAN VAN DEN HUL 반덴헐 MAGNUM
앰프 파워케이블: 트리니티 mk2 파워케이블 팔라듐 도금 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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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eani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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